기타정보 / / 2023. 2. 14. 10:08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취준생, 학생, 알맞은 의자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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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 직장인, 취업준비생,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책상과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니다. 오래 앉아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 불편한 의자 높이면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업무 및 학습 환경을 위해 의자 높이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 키에 알맞은 의자 높이와 의자 어떤 의자를 구매해야 좋을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자세에 도움되는 의자 높이는?

1. 알맞은 의자 높이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본인 키에 0.23을 곱한 수치가 알맞은 의자 높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170cm인 사람은 약 40cm의 의자 높이가 적절합니다. 그러나 매번 앉을 때마다 자로 확인하기에는 번거로우니, 앉았을 때 무릎이 90도를 유지하고, 발이 바닥에 온전히 닿는 정도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리면 무릎 각도는 90 ~ 130도 사이를 유지하며, 발바닥은 바닥에 닿은 상태로 둡니다. 허리는 곧게 펴고, 등받이와 허리를 밀착시킵니다.

 

소파 등 푹신한 의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엉덩이를 뒤로 깊숙이 들이밀고 앉아야 합니다.

 

발 받침대는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줍니다. 발 받침대에 발을 올리면 하체의 피로가 해소될 수 있으며, 허리에 부담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안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스트레칭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 높이가 적절하지 않으면?

2. 의자 높이가 적절하지 않으면?

의자 높이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는 2가지로 나뉩니다.

첫 째, 의자 높이가 낮을 경우입니다. 의자가 너무 낮으면 발을 땅에 댔을 때, 무릎 높이가 높아져 고관절과 골반이 접힐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의자 높이가 높을 경우입니다. 의자 높이가 높으면 발이 바닥에 안착하지 못하여 다리의 무게가 허벅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어 다리가 부울 수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라 책을 보고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되므로 거북목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교정에 좋은 의자는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 알아봅시다.

3. 자세교정에 좋은 의자란?

체형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의자가 좋은 의자입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사람마다 다른 팔, 다리 길이, 허리위치까지 조절가능한 의자가 오래 앉아있어도 근골겨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의자기능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싱크로나이즈드 틸팅 기능을 갖추었는가?

싱크로나이즈드 틸팅이란 의자를 뒤로 젖혔을 때 등판과 좌판이 함께 움직이는 기능입니다. 이는 하중을 등부터 허벅지까지 골고루 분배시켜줘서 허리 부담을 줄여주고 체형에 맞게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팔걸이 조절기능을 갖추었는가?

어깨 통증을 예방하려면 의자 앉았을 때, 팔꿈치와 팔걸이가 직각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팔 길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체형에 맞게 좌우,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한 의자가 좋습니다.

 

3) 좌판 조절기능을 갖추었는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의자에 앉았을 때, 다리 각도가 90도가 되어야 합니다. 허벅지 길이에 맞게 좌판 위치를 앞뒤로 조절가능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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